사실 그냥 떡이 쓰고 싶었는데... 결국 못 쓴 내용.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사소하게는 아침에 빵을 먹을 것인가, 밥을 먹을 것인가에서부터 한평생 뭘 좇으며 살아갈 것인지까지. 그런 면에서 보쿠토와 아카아시는 아무리 가까이 맞부딪히며 살아가서 영원히 닿을 수 없는 평행선 위에 있었다. 언제나 식성이 좋은 보쿠토가 의외로 아침에는 단백질 음료와 간단...
- 짧습니다. - 그래도 시작한데 의의를 두자... 그 날에 대한 기억은 뚜렷하지 않았다.어머니가 죽었다. 질식사였다. 보쿠토는 그와 같은 성을 가지고 죽어버린 여인의 영정사진을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생전 마지막으로 보았던 모습보다 어머니는 조금 더 살이 올라있었고, 뺨에는 홍조마저 어려있었다. 입가에 걸린 우아한 미소를 보면서 생각했다. 저 사진을 찍을 ...
- 보쿠아카 전력 60분 명멸을 주제로 썼습니다. - 야쿠자 보쿠토 x 일반인 아카아시 - 약간의 역얀데레 소재 아카아시의 직장은 비교적 일정한 퇴근시간을 보장했다. 일하는 날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직원들은 대체로 6시와 7시 사이에 퇴근한다. 간혹 월말정산이나 급하게 떠넘겨진 프로젝트 등으로 야근을 할 때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날을 넘기는 경우는 드물...
- 가볍게 일단 손풀기로 쓴 글, 추후 수정 및 덧붙일 예정 - 오이모브 묘사가 약간 있습니다 이와이즈미는 생각했다. 오늘은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된거지? 몸을 기분 나쁘게 늘어지게 만들던 취기는 이미 겨울바람에 달아난지 오래였다. 아니지, 바람 탓이 아닐 수도 있다. 아무튼. 이와이즈미는 다시 생각했다. 어찌됐든 오늘 썩 운이 좋지 않은 걸 알았을 때 일...
안녕하세요! 가끔 글쓰는 사람입니다. 혹시 보고 싶으신 소재가 있으시다면 이 글에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삘 받으면 감사히 소재를 받들어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보쿠아카 전력 60분 일상을 주제로 - 퇴고 안했습니다 일상을 나눈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매일같이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 되는 걸까. 아니면 같이 밥을 먹으면 되는 걸까. 밥을 먹고 차까지? 그것도 아니면 잠들 때 곁에 있고, 아침에 눈을 뜰 때 함께하면 되는 것일까."보쿠토 씨."그렇다면 이 관계는 일상을 나누는 관계라고 봐도 될...
- 가볍게 써서 약간의 캐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드라마 또오해영에서 따온 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카아시 케이지가 팔을 부숴 먹었다. 정정한다. 뼈가 조각조각 나도록 부숴 먹은 건 아니고, 뼈에 금이 갔단다."계단에서 굴렀습니다."평소와 같이 너무 단정한 얼굴로 대답해서, 그 누구도 감히 더 말을 붙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응 그래... 그렇지, 우...
"있잖아, 맛층."처음 뗀 혀는 꽤 늘어진 발음을 내뱉었다. 그런 주제에 이름을 부르는 어조는 평소보다 새초롬하다. 마츠카와는 몸을 돌려 오이카와를 마주 보았다. 하복 셔츠 깃 사이로 드러난 하얀 목선. 잠시 흐른 시선을 추슬러 움직임없는 눈동자에 눈을 맞춘다.무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오이카와는 꽤 드물었다. 애초에 어딘가 꼬인 녀석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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